이규정의 신작소설 “갈증”마치면서.
제가 아직은 어설픈 문장실력으로 시작한 신작소설 “갈증”이 어느 사이에 총 299회를 마지막으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3월25일 첫 글을 올렸으니 1년이 가까워지는 시간이 걸리는 소설을 마치면서, 그동안 어설픈 글에도 좋으신 마음으로 보아주시고 격려주시는 가르침으로 보아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직도 주야로 근무하는 직장인입니다. 전문적인 소설가도 아니고 전문적인 문학공부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지천명의 나이에서야 조금씩 공부하면서 시작하는 소설의 내용이 어색하고 잦은 실수의 오타가 작지는 않았습니다. 주야로 근무하는 직장 때문에 글을 올리는 시간이 또한 일정하지 않아서 죄송스러웠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그동안 제법이나 많은 단편소설을 발표하고 장편소설 구름에 숨은 햇살, 꽃핀, 상사화를 출간하였지만 모두가 부끄러운 글이었습니다. 신작소설 갈증이 또한 어색한 문장에 오타가 많아서 부끄러웠지만 염치없이 올리는 것은 문학공부를 하겠다는 욕심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글을 창작하기 위한 숙련으로 시작했지만 쉽지가 않아서 적잖은 고생을 하였지만, 그동안 많은 분들이 격려하여 주시는 가르침과 댓글을 달아주시는 용기에 그나마 신작소설 갈증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신작소설 갈증을 시작하면서 많은 공부를 하였고 좋으신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얼마나 많으신 분들이 도와주셨는지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기도 바빠서 건너뛰는 분들도 제법이나 많아서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어설픈 글을 보아주시는 분들이 또한 초등학생에서부터 이순을 바라보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무엇보다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들이 함께 보아주는 것이 조심스러워서 거친 욕설이나 난잡하게 보이는 단어들을 배재하려고 노력하였지만 부득이한 문장도 작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발표한 소설이 그러하듯이 이번 저의 신작소설 갈증이 또한 아직도 어색한 문장실력으로 부끄러운 글입니다. 비록 어설프고 부끄러운 글이지만 출간하고 싶다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겠기에 출간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출간하려면 어설픈 문장을 다듬고 오타를 수정하려면 적잖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쩌지 못하고 그동안 아껴주시고 살펴주신 신작소설 갈증은 3월 25일 이후의 예정되로 비공개로 전환한 것을 넓으신 도량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옵니다.
저는 지천명의 나이에서야 문학공부를 시작하는 직장인. 습작수준에 지나지 않는 글을 격려주시는 가르침으로 보아주시고 용기주시는 댓글을 달아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마우신 마음에 더욱 좋은 글을 쓰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그동안 고마우신 분들을 찾아뵙고 감사인사들 드리도록 노력하겠사오니, 앞으로도 변함없이 좋으신 마음으로 격려주시는 가르침을 부탁드리오며 진심으로 감사 또 감사 인사들 드리옵니다.
이규정(李揆貞)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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