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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고
만고풍상(萬古風霜)은 다 모를 지 언정
절탁마의 최선의 노력으로 어느 한 구석을 비워진 곳 없이 채워가길. 스스로 채칙질 하여 세상 살아가는 이치를 깨닫는 지혜를 구하며.
나는 더욱 나아지고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길 소망하는 가운데
절이 곱지 못한 좀 시지만 제1권의 시집을 펴낼 수 있어 가슴이 벅차올라 지금까지 걸어온 길 뒤돌아보며 감사한다.
작은 씨앗이 싹이 터 많은 열매를 맺듯이 쭈그러진 씨앗이라도 그 어느 씨앗보다 거름더미 속에서 풍성한 영향을 공급받아 생명 얻었음을 보답하기 위해 향기 날리는 예시린 꽃을 피워내듯 나는 또 삶이 찌그러진 씨앗에 불과했다.
그러기에 더욱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시를 쓸수 있는지도 모른다.
아는 것만큼 보여지고 격은 것 밖에 말할 수 없듯이 삶속에서 얻은 지혜를 시어로 펼쳐 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
- 쭈그러진 씨앗 머리글에서 김 찬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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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천명의 나이에 시작하는 문학 아직은 어설픈 글을 나의 블로그에 염치없이 올리면서 박찬순(금그릇)시인님을 만나 뵙게 되어서 영광 이옵고 한 번도 직접 만나 뵙지는 않았지만 언제나 좋으신 격려 주시던 박찬순 시인님 시집 쭈그러진 씨앗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랜 시간의 산고를 치르듯이 고뇌하신 시인님의 시집을 보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 또한 가끔은 어설픈 시를 만나는 사람이라 좋으신 교훈의 가르침으로 감상하옵고 언제나 좋은 글 문운이 활짝 펼치는 창작시와 함께 건필하시기를 바라옵니다.
김찬순 시인님의 시집 "찌그러진 씨앗"을 축하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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