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협 정명숙 수필가의 작품집 <무인도> 출간

 

만추의 계절이 물러나고 초겨울이 들어서는 입새에 정명숙 수필가의 수필집 무인도가 출간되었다. 먼 곳으로 떠나고 싶을 때, 글속에 자신을 가두었다는 정명숙 수필가는 푸른솔문학회 부회장, 청주시 1인1책 지도강사, 충청매일 삶이 있는 자리의 고정필진, 청주문인협회의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는 수필가이다. 그동안 지역 문학에도 적잖은 공헌으로 존경받는 정명숙 수필가의 수필작품집이 드디어 출간하게 된 것이다.                               청주의 문화 공간 거구장에서 진행되는 출판기념식에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였다. 나또한 참석하였지만 고향에 또한 모임이 있었다.  어쩌지 못하고 행사를 마치기도 전에 고향으로 내달리면서 적잖은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고향에 모임이 또한 중요한 행사였기에 되돌아서기란 쉽지가 않았다.                   고향의 모임에 참석하면서 하룻저녁을 보내게 되었다. 하루저녁을 보내는 동안에 잡아들은 무인도를 잠시나마 감상하게 되었던 것이다. 글이란 마음에 양식. 가끔이나마 지인들이 보내주는 작품을 감상하면서 나의 삶을 돌아보는 공부를 하기도 한다. 이번에 무인도를 감상하면서 또한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 아직은 많이 남아있는 작품에도 좋은 글을 감상하게 되었던 무인도. 정명숙 수필가님의 수필집 무인도 출간을 축하드리며, 좋은 글을 감상하는 여유를 즐기는 행복에 또한 감사인사들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