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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내면서
사람의 삶이 누구에게나 똑같지 않다. 태어나면서 생김부터가 조금씩 다르고 생활환경이 다르다. 누구든 순탄하지만 않은 삶에서 험난한 굴곡에 가시밭길이 적지도 않다. 그런데 유달리 남다른 생활환경과 험난한 굴곡을 넘어서지 못하는 사람들도 작지는 않다.
이번 작품의 장편소설 ‘꽃핀’의 주인공이 또한 유달리 험난한 삶의 연속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두 여자가 세상을 먼저 떠났다. 그들이 세상을 먼저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남겨주는 것이 꽃핀이었고, 주인공이 또한 그렇게 남겨주는 꽃핀과 함께 마감하게 된다.
나또한 이번작품 ‘꽃핀’의 주인공과 함께하는 시간에 한 해룰 훌쩍 넘겼다. 주인공이 두 여자를 사랑하고, 사랑하던 여자가 세상을 먼저 떠나면서 남겨주는 꽃핀. 주인공이 그렇게 남겨지는 꽃핀과 함께하는 마지막 삶의 순간까지 함께하면서, 나또한 울고 웃는 시간에 한해를 훌쩍 넘겨야 했다.
나는 본시부터 글을 쓴다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던 사람이다. 글 쓰는 공부를 하기는커녕 책을 읽는 것조차 그만한 여유가 없었다. 그렇다고 내가 글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직업이 또한 글 쓰는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지천명의 나이에서야 글쓰기를 시작했지만, 아둔한 머리에 아무리 노력해도 여전히 어설프고 섣부른 글이다.
이번의 장편소설 ‘꽃핀’이 또한 어설프고 섣부른 글에서 부끄럽다. 그렇지만 출간하겠다는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것은 그동안 주인공과 함께 고뇌하던 시간들이 억울해서다. 그것이 또한 나로서는 최선을 다했다는 핑계인지도 모른다. 어찌되었든 이번의 장편소설의 ‘꽃핀’을 염치없이 출간하면서, 비록 부족한 작품이지만 가르침의 아량으로 보아주기를 간절하게 소망하며, 거기에 또한 고맙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먼저 전하고 싶다.
著者 李 揆 貞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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